2011년 8월 31일 수요일

토바 화산

지구상에서 가장 마지막에 있었던 초대형 화산 폭발로 7만4천년 전 수마트라 북부의 토바산에서의 폭발이었다. 당시의 폭발로 현재 길이 100km 폭 30km 의 엄청난 크기의 칼데라호를 남겼다



그린란드의 빙핵분석에 의하면 토바 폭발 이후로 6년 동안 "화산 겨울"이 계속되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. 엄청난 양의 화산재로 인해 태양복사에너지가 차단 되었던 것이다.

이 폭발로 인류는 멸종 직전의 위기에 처하게 되었고, 전 세계에서 살아남은 사람의 수는 수 천명에 불과했던 것으로 짐작이 된다.

결국 현대의 인류는 극히 적은 수의 집단에서 비롯되었고, 인간이 유전학적 다양성을 갖추지 못하게 된것이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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